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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총무 캐비넷/외국인고용

한국 기업이 선호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 TOP-10

by 키미캐비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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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철주야 인사관리를 하는 담당자 여러분~
 
회사에 직원 채용하는 건 어렵고, 특히 생산 제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하겠죠?
 
궂은 일을 하려는 내국인들은 없고, 그렇다고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요즘은 집에 아무것도 안하고 책상에 엎드려 있는 젊은이들도 많다고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국인 근로자'라는 이름 아래 아무 나라 출신이나 고용한다고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국가 출신이 우리 현장에 잘 맞는지, 장기 근속이 가능한지,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적은지 등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운영하는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외국인 송출국가의 특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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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송출국 TOP 10

순위 국가 주요 이유
1 베트남 근면하고 성실하며 한국어 습득 속도 빠름. 문화 적응력 뛰어남
2 인도네시아 온순한 성격, 종교 융통성 있음, 공동체 적응력 우수
3 몽골 기후·음식 적응 용이, 체력 우수, 한국과 정서적으로 가까움
4 우즈베키스탄 손기술 우수, 러시아어 가능자 다수, 조직 문화 적응력 높음
5 캄보디아 지시를 잘 따르고 이탈률 낮음, 정부 협정 기반 송출 안정적
6 네팔 인내심 강하고 조용한 성격, 장기 근속률 우수
7 미얀마 불교문화로 한국 정서와 유사, 근속 태도 좋음
8 스리랑카 영어 가능성 높고 성실하며 이공계 인력도 분포
9 키르기스스탄 손재주와 성실성, 문화 융화 속도 양호
10 방글라데시 체력 좋고, 임금 수용폭 넓음. 다만 종교 이슈 주의 필요

 

국가를 선호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기업들은 다음 5가지 기준을 기반으로 국가별 근로자 적합도를 판단합니다.
 

한국어 및 소통 능력:
업무 효율성에 직결. 베트남, 우즈베크, 몽골 등은 한국어 학습 의지 강함

문화적 친화도:
이질감 적고 융화 속도 빠른 국가 선호. 종교, 식사, 생활 습관 등 고려

이탈률 및 근속 기간:
채용 후 1년 안에 퇴사하는 근로자 비율 고려. 네팔, 베트남, 미얀마 이탈률 낮음

정부 간 송출 협정의 안정성:
EPS(고용허가제) MOU 체결 국가 여부

 

외국인 근로자 국내 국적별 근로자수(2024년 4분기)

국적 외국인근로인원수
총계 271,925
네팔 43,253
캄보디아 38,310
인도네시아 31,309
베트남 30,388
미얀마 28,596
태국 21,486
필리핀 20,218
스리랑카 19,201
방글라데시 12,470
우즈베키스탄 12,004
파키스탄 4,203
라오스 2,916
동티모르 2,787
몽골 2,280
키르기스스탄 1,434
중국 1,070

 

 
위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위가 네팔입니다.
 
한국어 능력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평균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팔인들은 거의 대부분 술, 담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발생 요지가 크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네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인원들은 이탈률이 가장 낮고 장기근속 경향이 강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온건 이슬람 문화로, 라마단 기도 시간 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서 라마단 기간을 준수하는 인원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의 라마단 생활방식 안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손기술과 기술직 성향 근로자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자부품 조립, 식품 가공 등 여성 비율이 높은 업종엔 베트남, 캄보디아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송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베트남, 인도네이사, 캄보디아, 네팔은 비교적 빠른 매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을 10인 이상 운영하는 기업에서는 여러 국가별로 관리하는 것보다 1~2개 국가로 정해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1개 국가인력만 10인 이상 운영할 경우, 같은 민족일지라도 은근히 라인이 형성되어 파가 나뉠수도 있습니다.
 
외부의 적보나 내부의 적이 무서운 법이죠.
 
2개 국가로 나눠서 운영한다면, 은근히 경쟁도 하면서 상호 협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가 아에 다른 국가로 구성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국가와 중앙아시아국가로 구성하면 아무래도 사내 기숙사 분위기가 좋지 않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동남아는 온순하고 조용한데, 중앙아시아는 와일드하고 체격도 좋고 거칠수도 있어 상호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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